[경제] 코로나 디바이드란 무엇인가? > 꿀팁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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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바이드(Corona divide)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취약층을 중심으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산가들만 재산이 늘어나면 빈부격차가

커질 것이란 우려를 담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고용충격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각국이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총동원하면서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늘어나자 실물과 시장 간 초유의 괴리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위기극복 과정에서의 초저금리, 유동성 확대로 인한 금융불안요인 누적도 간과해선 안되며

고수익, 고위험 추구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비은행권에 누적되고 있는

리스크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에 비해 금융분야 시스템 리스크 우려를 상당 부분 벗어났지만, 코로나19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 전반에 너무 많은 변화를 불러온 만큼 우리 경제가 과거 정상상태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