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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효과

산림욕이란?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 속을 걷거나 머물러 있는 일을 삼림욕이라 한다.
바쁜 일상과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겐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청량음료 같은 건강 보존법이라 할 수 있다.

산림욕의 조건

산림욕은 나무가 우거진 곳이면 어디나 가능하나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가 많은 곳이 더욱 바람직하다.
또한, 산중턱의 숲 가장자리에서 100M 이상 들어간 깊은 숲일수록 방출되는 방향물질이 많으므로 산 위나 아래보다 더 효과적이다.

수목이 울창한 산 속을 걸으면 누구나 상쾌한 기분이 되는데, 그러한 원인의 하나는 「피톤치드」라고 하는 방향성 물질이 수목에서 발산되어 인체에 건강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산림욕은 바로 이 피톤치드를 온 몸 가득히 받아들이는 건강 보전법입니다.

산림욕의 효과

  • 숲의 공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을 넘어 과학적 연구결과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정유물질을 뿜어내는 숲 주의 1m내에는 세균이 거의 없고, 신선한 떡갈나무나 자작나무의 잎을 잘라 그곳에 결핵균이나 대장균을 투입하면 몇 분 안에 죽고 만다. 생선회와 마늘은 함께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적어지며, 솔잎을 넣어 찐 송편은 쉽게 쉬지 않는 등 이러한 정유물질은 우리의 식생활에도 많은 부분이 이용되고 있다.
  • 산림욕이 중환자의 병을 고쳐주는 것은 아니지만 정유성분의 농도가 높으면 거담, 강장 및 통변의 효과가 크며, 공기 중 작은 먼지가 정유성분과 함께 호흡될 경우 먼지의 81%가 정화되는 등 심폐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숲이 자연의 신선한 공간을 제공하므로 성격개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정유물질은 심장 등의 순환기 계통에 작용해 혈압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중추신경을 자극해 흥분이나 진정작용을 하기도 한다. 평소 가족의 건강이나 본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주위의 가까운 숲이나 산림욕장으로 조성되어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발길을 돌려 보자. 그곳에서 마음껏 자연의 내음을 쐬이고 맡아 보는 것도 현대인의 스트레스나 공해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고 가족간에 더욱 공고한 유대를 갖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 산림욕의 효과는 세 가지로 요약하여 보면,
    첫째, 산림식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여러 가지병을 예방하고,
    둘째, 울창한 숲 속의 계곡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 순환을 돕는 등 문명병을 없애 준다.
    셋째, 나무가 울창한 숲 속을 천천히 산보하는 것은 신체의 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여 반사신경 등 운동신경을 단련시켜서 인체건강에 유익하다.

산림욕하는 올바른 방법

  •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정적인 방법과 동적인 방법이 그것이다. 정적인 방법은 산림욕 효과가 큰 숲 속을 산책하거나 평상과 해먹이 있는 곳에서 사색, 담소 등 가벼운 동작으로 행하는 것이다. 동적인 방법은 산림욕에 합당한 약간의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여 코스별로 적당한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산림욕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심신에 합목적적 의식과 행동이 있어야 한다. 산림욕의 활동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 첫째로, 숲에서 보행할 때는 될 수 있으면 땀을 흘리되, 약간의 피로감이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동시에, 산림에 들어가서 가능한 한 산림의 현상을 탐색해야하는데, 조류·나비·들꽃·곤충을 감상하고, 식물과 열매를 채집하여 식물도감을 봄으로써 즐거움을 얻어야지만 비로소 이러한 보행이 헛되지 않는 것이다.
  • 둘째로, 숲을 걸으면서 다소 피로감을 느낄 때, 멈춰 서서 큰 나무를 향하여 심호흡을 하여 입으로 더러운 기를 토하고 코로 신선한 기를 들이 마셔 심신을 가볍게 한다. 아울러 심호흡으로 테르펜과 음이온을 마음껏 흡입 해야 한다.
  • 셋째로, 산림욕의 마지막 과정은 심리상의 건강을 위한 것으로, 고요히 생각할 수 있는 산림욕을 해야 한다. 인간은 오욕칠정의 각종 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숲 속에 들어가 고요히 생각하고 마음을 편안히 하면, 심기(心氣)가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생활 정취의 효과를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시, 수필집이나 명상록을 지참하여 나무에 기대여 읽으면 더욱 좋다. 진정한 휴양(休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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